양창섭

양창섭 선수 프로필

* 프로필

생년월일: 1999년 9월 22일
키/몸무게: 182cm, 85kg
포지션: 투수(우투우타)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6년 황금사자기 MVP
2017년 황금사자기 MVP
역대 최연소 첫경기 선발승(만 18세 6개월 6일 /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 경기성적

시즌 경기 평균자책점 세이브 홀드
2018 19 5.05 7 6 0 0
통산 19 5.05 7 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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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구] '신인 최다승' 삼성 양창섭, 시즌 10승 도전하려면?

작성자
faithfulsports
작성일
2019-02-25 09:28
조회
17

[KBO리그] ‘선발진 대폭 물갈이’ 삼성, 2년차 양창섭의 괄목성장 기대 



[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2010년대 전반기를 지배했던 삼성 라이온즈의 2019시즌 화두는 가을야구 복귀다. 2015년 정규 시즌 1위 및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삼성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2016년에는 팀 역사상 최초로 9위로 추락했고 2017년에도 또 다시 9위로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지난해 삼성은 5위 KIA 타이거즈에 승차 없는 6위의 성적표(68승 4무 72패, 승률 0.486)를 받아들며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삼성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전제 조건 중 하나는 선발 마운드 재건이다. 지난해 삼성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5.61로 8위,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849로 9위에 그쳤다. 시즌 10승 투수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며 팀 성적의 발목을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지난해 신인 투수 중 시즌 최다승을 거둔 삼성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부진한 선발진 가운데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는 고졸 신인 양창섭이었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그는 총 19경기에 등판했고 그중 17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구단 차원에서 루키 시즌부터 선발 투수로서 기회를 받았다. 



양창섭은 데뷔 첫 등판이었던 3월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첫 승리를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그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5.05의 시즌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작년 데뷔한 신인 투수 중 최다승이었다.  



신인 투수임에도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능숙하게 구사하며 '황태자' 윤성환의 후계자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졸 신인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는 찬사도 있었다. 



아쉬움이 묻어나는 5점대 평균자책점은 단 2경기에서 난타당한 결과다. 양창섭은 7월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1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볼넷 8실점, 9월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4.2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2볼넷 10실점으로 대량 실점했다. 이 두 경기에서 양창섭이 실점을 줄였다면 평균자책점은 상당폭 내려간다.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제구의 기복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그는 87.1이닝 동안 49개의 삼진을 잡으며 34개의 볼넷을 내줬다. 볼넷 대비 삼진의 비율이 1.44로 썩 좋지 않았다. 선발 투수로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볼넷 감소가 요구된다. 

 


▲  삼성 국내 선발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지난해 양창섭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1.1km/h였다. 때로는 140km/h대 중반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강속구 투수'와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지난해가 만 19세 시즌으로 육체의 성장이 완성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구속 향상의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적절한 관리가 뒷받침되는 육성이 절실한 이유다.  



지난해 양창섭은 '새로움'을 무기로 상대 팀 타선을 제압했다. 2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상대 팀들이 그를 경계하고 분석할 것은 자명하다. 상당수의 신인급 선수들이 고전하는 '2년차 징크스'의 극복 여부가 중요하다. 



2019년 삼성의 선발진은 큰 폭의 물갈이가 예고되어 있다. 외국인 투수 맥과이어와 헤일리는 KBO리그를 처음으로 경험한다. 지난해 마무리 투수까지 맡았던 필승 불펜 최충연이 선발로 전업한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이미 로테이션을 경험했던 양창섭이 선발진의 중심을 잡는 역할이 중요하다. 양창섭이 데뷔 첫 10승 달성에 성공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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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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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47&aid=0002217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