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FAITH 캠페인 소개

해외 아동 스포츠 후원 캠페인 [KEEP FAITH]

“우리의 야구가 세상을 비추는 희망이 되길. 마음이 상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해피빈) 안녕하세요. 두 선수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민우(이하 ‘박’), 이정후(이하 ‘이’)) 안녕하세요. NC 다이노스의 박민우,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입니다.

해피빈) 해피빈에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박) 프로야구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존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금년도 올스타 선정까지, 늘 넘치는 사랑을 과분하게 받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희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의미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해피빈) 두 선수가 KEEP FAITH라는 특별한 캠페인을 준비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 사실 그동안 야구를 통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할지 늘 고민스럽더라구요. 그동안은 소속사와 상의해서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어려운 선수들을 위한 야구 캠프 참가나 개인적인 후원활동이 전부였어요. 그러다가 지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을 때 조금 충격적인 장면들을 보게 됐습니다.

해피빈)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었나요?

박)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정말 강이라고 믿을 수 없는 시커멓게 오염된 강가 주변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는 겁니다. 당연히 맨땅에서 오물을 뒤집어쓰고 장비도 없이 막대기로 야구를 하는 아이들과, 공이라고 할 수도 없는 공을 던지고 차며 농구와 축구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죠.

이)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됐는데, 대다수의 동남아시아 나라들이 비슷한 환경인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하는 후원활동의 손길을 조금 더 뻗어보자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까망시 마을의 전경

# 그동안의 기부 활동과 향후 KEEP FAITH 캠페인 진행

해피빈) 국내에서도 의미 있는 일을 계속 해오셨지요?

박) 대단한 활동은 아니지만 틈나는 대로 중고등학교 선수들을 찾아가서 일종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요. 매년 야구 캠프에 일일 코치로 참가하기도 하구요. 사실 이 정도의 활동은 프로선수라면 누구나 하는 일이라서 말씀드리기 민망할 정도예요(웃음).

이) 저도 매년 개인적으로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하지만, 민우 형이랑 큰 차이는 없고, 저 역시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입니다(웃음). 팬 분들께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 싶고, 특히 야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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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앞으로 KEEP FAITH 캠페인은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인가요?

박) 야구 때문에 저희는 정말 엄청난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죠. 그래서 야구를 통해 크고 화려하진 않아도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는 셔츠 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면서 의미 있는 일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이) 저희도 어렸을 때 저희가 이렇게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될지 몰랐습니다. 어려움에 있는 아이들이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셔츠 판매로 캠페인을 시작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외의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할 생각입니다. 우리의 야구가 세상을 비추는 희망이 되길, 마음이 상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해피빈) 펀딩을 통한 기부 외에 다른 계획도 있으신지요?

박) 네. 말씀드렸듯이 굿즈 판매를 통한 펀딩과, 수익금 전액 기부는 KEEEP FAITH 캠페인의 시작입니다. 비시즌 기간에는 저희가 직접 해외에 방문해서 미니 야구캠프도 개최할 생각입니다.

이) 거창한 공익활동이기 보다는 작은 도움, 그리고 꼭 야구가 아니더라도 스포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물없이 운동할 수 있는 깔끔한 농구대 설치, 운동장의 라인이라도 제대로 그려서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을 것 같습니다.

까망시의 유일한 스포츠 시설. 질퍽한 바닥과 오물, 녹슨 농구 골대만이 아이들의 놀이터이다

# KEEP FAITH 캠페인 펀딩 프로젝트 소개

까망시 마을의 전경

파라다이스 같은 공간에 가려진 사람들

지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동남아시아의 환경과, 저희가 후원하려고 하는 필리핀 까망시와 파라다이스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휴양지가 있는 곳이지만, 그곳의 사람들은 가난과 빈곤으로 땅위에서 밀려나 오물이 가득한 물위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악취, 오염, 위험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 받는 곳이 바로 그들의 파라다이스입니다.

‘운동을 할 때가 가장 기뻐요’

아이들이 유일하게 행복한 시간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을 할 때입니다. 하지만 오물을 뒤집어쓴 채 막대기로 야구를 하는 아이들. 공이라고 할 수도 없는 공을 가지고 농구와 축구를 하는 아이들. 신발이 없어 부르트고 피가 배인 발로 뛰어노는 아이들.

말할 수 없이 열악한 환경이지만, 뛰어놀 때가 그저 가장 행복한 아이들입니다. 박민우, 이정후 선수는 이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고, 더 많은 교육, 치료, 운동의 기회를 주고 싶어 ‘KEEP FAITH’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전달합니다

KEEP FAITH 캠페인은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쁜 일정이지만, 현재도 박민우, 이정후 선수는 어린 선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도움과 희망의 손길을 조금 더 뻗어보고자 합니다.

박민우, 이정후, 좋은스포츠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기회에 여러분들의 손길을 함께 보태주세요. 우리는 스포츠의 힘을 믿습니다(자세한 내용은 해피빈 홈페이지에 조만간 공개됩니다).

www.instagram.com/keep.our.faith